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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초보가 생각하는 글쓰는법


블로그초보가 생각하는 글쓰는법


안녕하세요. 센토마의밤입니다. 이번에는 블로그초보가 생각하는 글쓰는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목은 거창하지만 사실 별 내용이 없는 글입니다. 오늘 포스팅 내용과 관련해서 저를 소개하자면 40년 넘게 글을 쓰는 것과는 담을 쌓고 살았던 사람이었고 부수입을 벌어보겠다는 일념 하에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처음부터 난관이 되었던 것은 글쓰기였습니다. 이유는 내가 쓰는 글이 온라인에 공개되고 다른 사람들이 내가 쓴 글을 읽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상당한 부담이었습니다. 지금은 어떨까요?



   


지금도 솔직히 부담은 되지만 처음만큼의 부담은 없습니다. 또 글이라는 것이 계속해서 쓰다 보니 나도 모르게 조금씩 실력이 느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처음은 문장 하나를 쓰더라도 엄청난 노력을 했었는데 지금은 머릿속이 어느 정도만 정리되어도 문장 몇 줄은 뚝딱 쓰는 것 같습니다. 가끔은 처음과 같이 머리를 쥐어짜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대부분 생각이 정리 안 되서 그런 것 같더군요.


블로그초보가 생각하는 글쓰는법2


글쓰는법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저는 이런 부분에 대해 배운 적이 없기 때문에 답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 능력자도 아니구요. 블로그를 4년 동안 하면서 머릿속으로는 글을 잘 쓰는 법에 대해 배워보고도 싶었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여태 생각에서만 머물고 있습니다. 다만 주워들은 게 하나 있다면 사람들이 좋아하는 글을 많이 읽고 그 사람의 글을 따라서 써보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조차도 시도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고 보면 저라는 사람은 참 실행력이 없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이 4년째 매일 포스팅을 하고 있는 걸 보면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지 그리고 가장이라는 타이틀이 얼마나 무거운지 알 수 있는 대목인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읽은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실 저는 누구에게 글을 쓰는 법에 대해 말씀 드릴 수 입장이 전혀 되질 않습니다. 반대로 글쓰는법 수업에 참여하더라도 진도가 제일 늦은 학생일 거라 생각합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이유도 누구에게 어떤 것을 전달하려고 하는 목적이 아닌 제 안에 누군가에게 생각을 전달하려고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발 책 좀 읽고 글 쓰는 법 좀 제대로 배우라구요!!!“ 


이만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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